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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대학생 간증문

간 증 문


                                                                                                             김 민 영


먼저 이전에 있었던 죄와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죄까지 도말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신천지를 접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성경공부를 통해서였습니다.

시골 교회를 섬기고 있던 저는 목사님께서 주일학교 교사를 하라고 하셨을 때 모태신앙이긴 했지만 워낙 성경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고 모든 부분에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에 사모함을 갖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대학교에 진학한 후 처음으로 맞은 여름방학 무렵이었습니다. 우연히 고등학교 때 친구가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학교 교사를 섬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친구에게 같이 성경 공부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곳에서는 한사람 때문에 처음부터 시작할 수 없다며 친구가 아는 언니를 소개 해 준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 소개를 받은 그 언니는 신학공부도 했고 자격증도 있다는 말에 의심의 여지도 없이 그때부터 가끔씩 만나 성경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이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 성경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지만 광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교를 다니던 저는 개강 준비로 성경공부 중간에 광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기독교 동아리에 가입했던 저는 개강 후 동아리 활동하는 재미에 그 친구와 그 언니와는 거의 연락도 안 했고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동안 성경공부에 대한 생각은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그런데 교회를 섬기기 위해 주말마다 순천에 내려왔던 저는 친구의 연락을 받아 그 언니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가움도 잠시 그 언니가 방학동안 배운 성경공부 얘기를 하면서 성경공부는 쉬는 게 아니라며 다시 성경공부하기를 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친구와 그 언니와 함께 만나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배움으로만 끝을 내려던 저에게 그 언니가 훈계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성경을 배웠으면 깨닫고 마음에 새기며 항상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복습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때까지도 내가 배우는 것이 이단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고 의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께 성경공부를 하는 데 혼났다고 했더니 그런 곳이 어디 있냐며 당장 배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이 부족한 탓인 줄만 알고 어머니께는 안 배운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속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부하던 어느 날 그 언니가 일하던 피아노 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주말이어서 아무도 안 온다고 안심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학원 원장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우리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원장 선생님께 허락도 받지 않고 그냥 공부를 한 사실을 알고 잠깐 의심을 하게 되어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이 이단이 아니라면 왜 허락을 안 받고 공부를 하냐고 했더니 친구는 그 언니에게 말해서 다음부터는 허락을 받고 공부를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잠깐의 의심은 사라졌고 그렇게 아무런 의심 없이 계속 말씀을 배워 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말씀을 계속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아신 어머니께서는 함께 공부하던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으셨고 저와 연락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 저의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당황한 친구와 그 언니를 만나 그 일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평소에 저희 집에 자주 놀러와 부모님과 좋은 사이로 지냈던 친구는 어머니와의 통화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컸었는지 의논하는 중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상황에 저는 당황을 했고 그 언니는 저에게 공부의 여부를 물었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저와는 달리 친구의 끝까지 배워 본다는 말에 저도 끝까지 배워 보고 판단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끝까지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일도 잠시 무심코 기독교 동아리 선배에게 성경공부를 한다고 말했던 저는 혹시 이단이 아니냐며 의심을 받기 시작했고 함부로 성경공부를 하면 안 된다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우는 말씀이 진리라고 믿고 있었고 많은 사건을 통해 그 친구와 그 언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았기에 성경공부 안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계속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결국 말씀의 결과는 ‘시온산’ 이라는 곳을 찾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시온산 이라는 곳은 다름 아닌 이단이라고 알고 있던 가곡동에 시온교회였습니다. 이단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고 신천지와 시온교회가 같은 곳이라는 것도 몰랐던 저는 지금까지 배워 온 말씀이 진리이고 이 길만이 영생의 길인 것을 굳게 믿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그 곳을 갔습니다. 하지만 그 곳을 가기까지는 평범한 교회와는 달리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기꺼이 그 절차에 따랐습니다. 그 곳에 간 저는 충격적인 사실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작은 교회만 다녔기에 많은 사람에 놀랐고 여태까지 친구가 저한테 거짓말을 했던 사실에 또 한번 놀랐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그 친구를 미워하기도 했었는데 마지막 때에 계시의 말씀을 듣게 해 주고 구원의 길로 인도 해 주기까지 힘들었던 얘기를 들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했고 그렇게 교회와 신천지를 오가면서 생활해야만 했습니다. 그 무렵 먼저 섬기던 시골 교회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 시골 교회에서 강도사님으로 섬기시다가 목사안수 받으시고 개척하신 목사님의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옮기고 나서는 말씀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계속되는 거짓말 속에 성경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들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야 했고 점점 가족과 대화를 하지 않고 나의 모든 것을 숨겨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을 전도하여 내편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그 일 조차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거짓말은 얼마 가지 못했고 제가 성경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채신 부모님께서는 객지에서 학교를 다니던 저에게 전화를 자주 하셨는데 광주 신천지와 연결되어 성경공부를 했던 저는 전화를 받지 못해 부모님의 의심만 더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더구나 아버지가 무척 엄하셨기 때문에 저는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안함도 잠시 걱정 말라는 어머니의 전화의 안심을 하긴 했지만 이제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은 부모님 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때에 가족까지 구원하기 위해 거짓말이 아닌 모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을 알 리가 없는 부모님께서 저를 다른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서 그 말씀이 이단인지 아닌지 알아보고 그 곳이 옳으면 계속 배울 수 있도록 해 주고 부모님까지 기꺼이 배우시겠다며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경계심이 생겨 안 간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 가족끼리 외식을 하자며 아버지 기분 좋게 일찍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믿고 토요일에도 성경공부를 하던 신학원 전도사님에게 사정을 말하고는 부모님께 의심받지 않으려고 일찍 순천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벌교까지 밥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때까지는 별 의심이 없었는데 목적은 벌교 대광교회 목사님을 만나게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때서야 상황파악이 된 저는 처음에는 무조건 제가 배우는 것이 진리라고 했지만 목사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지만 저를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은 대답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몇 시간씩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고 목사님께서는 신천지 말씀도 들어봤으니 객관적으로 목사님의 말씀도 들어보라고 말씀하시면서 성경으로만 가르쳐주셨고 이만희와 진 목사님이 대화한 내용도 들려 주셨지만 저는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게 들렸고 목사님이 무슨 말씀을 하셔도 제 마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날 이후 며칠 동안 벌교 대광교회에서 이단 상담을 받아야 했고 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집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집을 나가려 노력을 했고 가족 몰래 신학원 전도사님과 연락을 하여 집을 빠져 나갈 궁리를 생각했습니다.


신학원 전도사님은 저에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고 몸만 빠져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라도 가져가려고 이것저것 다 챙겨 놓았지만 어머니가 지키고 있었던 터라 몸만 빠져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집을 나오긴 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집 근처 공원에서 방황하다가 순천에서 같이 공부했던 언니에게 전화를 하여 상황을 말했더니 언니가 돈을 빌려 준다고 해서 그 언니에게 돈을 빌려 광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광주에 올라가 도착한 즉시 신학원으로 발을 옮겨야 했습니다.


신학원에서는 몸만 나왔다고 하니 모두들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혹시라도 부모님이 쫓아 올라오진 않을까 걱정하며 전도사님이 일러 주신대로 행동해야만 했고 제가 어디 있는지 눈치 못 채도록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해서 일단 안심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취방도 가지 못하게 했으며 그 날은 구역장 언니가 사는 고시원에서 하루를 지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전화를 했을 때 어머니께서는 걱정하지 말고 집에 오면 다시 광주로 올 수 있게 해준다는 그 말에 저는 신학원 전도사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순천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집안의 감시는 더 철저해졌고 성경공부는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벌교 대광교회를 찾아가 상담을 받게 되었고 저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척 하고 거짓말을 해서 빨리 듣고 다시 신천지 성경공부를 하러 가야겠다는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생각도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속에 갈등이 생기게 되었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혼란이 생겨 눈물로 기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상담을 받고 말씀을 자꾸 듣다보니 신천지가 비 진리이고 이단이라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거짓으로만 하던 기도가 진실 되게 내 마음의 기도가 되어지고 눈가엔 눈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신천지가 비 진리이고 이단이라는 것이 그렇게 깨달아지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도 되고 많이 창피 하지만 깨닫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는 먼저 감사를 드리고 저를 위해 새벽에 잠도 안 주무시고 기도해 주셨던 우리교회 목사님, 사모님, 집사님들 그리고 제일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아파하셨던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를 잘못된 비 진리에서 건져내려고 많이 애쓰고 수고해 주신 벌교 대광교회 김종한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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